LG전자는 3일 블랙프라이데이 등 북미 지역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올레드 TV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지난 시즌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아메리칸컨퍼런스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트래비스 켈시가 출연한 올레드 TV 영상 세 편을 공개했다.
총 세 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영상은 트레비스 켈시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그는 집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83형(211cm) 초대형 올레드 TV(모델명: 83C1)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즐기거나, 자신의 화보를 달력으로 제작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하기도 한다.
트레비스 켈시는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의 속도감을 매끄럽게 표현하며 마치 경기장과 같은 현장감을 느끼게 하는 올레드 TV의 화질에 놀랐다"며 "스포츠 경기를 볼 때 LG 올레드 TV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LG전자가 미국서 진행하는 'Only on OLED'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인 4S(Sharp, Speedy, Smooth, Slim)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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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 하반기 북미 시장에서 OLED TV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가까이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현지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