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올해 3차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연연 공동채용은 취업준비생의 실질적인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출연연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해 도입돼 올해에는 세 차례 진행된다.
NST가 NCS 기반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채용 후보자를 선별하면 출연연은 면접전형 등 추가절차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 3월에 실시된 1차 출연연 공동채용에는 245명 채용에 7천175명이 지원해 행정직 기준 약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월에 실시된 2차 출연연 공동채용에는 125명 채용에 4천288명이 지원해 행정직 기준 약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차 출연연 공동채용에는 14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채용규모는 행정직 등 64명, 연구직 161명 등 총 225명이다.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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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된 통합필기시험은 10월9일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NST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 소독, 응시자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유도, 응시자 안전거리 확보, 코로나19 유증상자 별도 시험장 운영 등 관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