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버스-아티프렌즈, '아이템넷' NFT SDK 출시

유니티 에셋스토어에서 무료 다운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8/27 17:22

아티프렌즈(대표 이정우)와 아이템버스가 기술 협력을 통해 '아이템넷' NFT 소프트개발자킷(SDK)을 유니티 에셋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티프렌즈는 NFT 거래소 구축을 위한 초대형 연합 블록체인게임 프로젝트 '아이템버스'에서 메인 개발사로 참여중이다. 또 2019년 이더리움의 느린 속도라는 가장 큰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토종 블록체인 메인넷 사슬(SASEUL) 엔진 개발에 성공하고 올해부터는 상용화 및 확장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아티프렌즈-아이템버스 기술협력, 아이템넷 NFT SDK 출시

이정우 아티프렌즈 대표는 "국내 NFT의 표준 'K-NFT'를 개발하고 있는 초대형 블록체인프로젝트 아이템버스가 유니티와 VSP(Verified Solutions Partnership, 검증된 솔루션 파트너)를 맺고 최신 버전 유니티에디터에 최적화 검증이 완료된 아이템넷 SDK를 유니티 개발자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유니티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실시간 3D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인 유니티를 제작한 회사다. 현재 전 세계 상위 1천개 모바일 게임의 71% 이상이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유니티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의 월간 다운로드 수는 50억 건 이상이다.

아이템버스 프로젝트의 개발 총괄을 맡은 아티프렌즈 관계자는 “유니티의 기술표준을 준수하고, SDK에 요구되는 총 53개 항목에 대한 모든 기술 검증을 통과했다”며 “엄격한 기술 검증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유니티에 의해 공식 검증된 SDK를 공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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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프렌즈에서 개발한 사슬 블록체인 엔진의 경우 기존 블록체인 엔진의 여러 한계점을 극복한 차세대 블록체인 엔진이다. '아이템넷 NFT SDK'의 사슬 엔진을 사용하면 이더리움에서 발생하는 가스 수수료 없이 무료로 NFT를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토큰 전송, 토큰 정보조회, 잔액조회 등 이더리움에서 지원하는 모든 기능들을 수수료 없이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정우 대표는 “글로벌 점유율 1위 엔진 개발사 유니티와의 VSP선정을 통해 아이템버스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음을 인증 받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존 블록체인 엔진의 느린 속도와 높은 수수료 등의 한계점을 극복한 사슬을 통해 블록체인과 NFT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