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개인화 플랫폼 데이블, 개발자 등 채용

해외 미디어 파트너십 매니저도 뽑아...두자릿수로 선발 예정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8/27 09:19

AI 개인화 플랫폼 기업 데이블(대표 이채현, 백승국)은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확장을 위해 대규모 채용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국내 부문에서 △프론트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브옵스/시스템 개발자 △웹 개발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모바일 앱 그로스 마케터를, 해외 부문에서는 △미디어 파트너십 매니저(인도네시아, 홍콩) △광고 세일즈 매니저(인도네시아, 중국, 호주, 홍콩)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오너십을 갖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라면 경력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데이블은 밝혔다. 전형 절차는 지원 분야에 따라 상이하다. 개발 부문은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코딩 테스트를 하며 1차, 2차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지원 및 자세한 내용은 데이블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최근 데이블은 재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1500만원 수준 우리사주 및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지급을 발표한 바 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입사를 완료한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상당의 스톡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블은 사내 임직원 추천인 채용 제도도 강화했다. 임직원이 추천한 지원자가 최종 합격할 경우, 추천인에게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포상금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블은 피추천인과 함께 근무한 경험 없이 지인 소개를 받아 추천하는 경우도 사내 추천으로 인정한다.

데이블은 최신 사양 장비 지원을 비롯해 자기개발비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회사의 성장에 따른 연간 성과급 등을 지급한다. 또 주 2회 원격근무, 하루 8시간 유연근무제, 리프레시 휴가제 등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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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블 이채현 CEO는 “데이블은 빅데이터, 기계학습, 웹개발 등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기술 기반 기업"이라며 "데이블에서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와 회사의 빠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 개발자에게는 몇백대의 서버에서 빅데이터를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블은 2015년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플랫폼을 기획, 개발, 운영한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