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Q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7000’ 출시

AI기반 ‘스마트 주차녹화’ 탑재…최대 54일 쓰는 전용 보조배터리 ‘아이나비 Q 에디션’ 출시

카테크입력 :2021/08/18 19:20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QHD 영상화질과 사용자 경험기능을 강화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700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후방 QHD(Quad HD) 화질을 탑재한 ‘아이나비 QXD7000’은 고성능 이미지 센서와 렌즈, 아이나비의 이미지 튜닝 기술을 더해 주야간 영상화질을 고도화했다.

사실적인 영상을 구현을 위해 F/2.0 렌즈를 적용했다. 소니 이미지 센서와 암바렐라 CPU를 더해 해상력과 근거리 심도를 높여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 환경에서 사물 윤곽과 이미지를 디테일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전후방 블루필터를 적용해 빛으로 발생하는 광학적인 왜곡 현상 등을 최소화해 현실에 가까운 영상화면을 구현한다.

야간 등 조도가 낮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영상 노이즈(잡음)를 최소화 하기 위해 울트라나이트비전3.0(UNV 3.0)을 적용했다.

팅크웨어가 출시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7000'

기존 3.5인치에서 좌우를 넓혀 터치가 가능한 와이드 3.5인치 LCD를 적용했다. 화면을 통한 터치 컨트롤 기능도 강화돼 LCD 화면에서 음성, 화면 밝기를 조정할 수 있다. 영상화면 확대도 가능해 차량 번호판을 비롯한 주변 상황을 최대 3배까지 확대해 확인 할 수 있다.

‘아이나비 QXD7000’은 AI 기반의 ‘스마트 주차녹화기능’도 기본 지원한다. 장시간 주차 중 차량과 블랙박스 내부 온도가 설정온도까지 상승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존 기능과는 달리 주차 중 발열을 감지하면 블랙박스 스스로 초저전력 주차모드로 전환하고 발열 상황을 모니터링 해 지속해서 주차녹화할 수 있도록 유지해 준다.

일반 차량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에도 최적의 주차녹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나비 QXD7000’ 전용 보조배터리 ‘아이볼트 Q 에디션’도 별도 출시된다. 연결 시 최대 54일(초저전력 주차녹화 기준, 1천305시간)까지 운영할 수 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나 아이볼트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수치로 배터리 전압상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QXD7000’과 연동하면 보조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블랙박스 화면 및 차량 운행, 종료 시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서비스도 지원된다. ▲기상청 데이터를 이용해 여름철과 같이 차량 외부 온도가 높을 경우 블랙박스 내 고해상도 영상 녹화유지를 위해 스마트 주차녹화 전환을 알려주는 ‘지능형 고온보호기능’ ▲운전 중 혹은 사고 등의 돌발 상황 시 앱을 통해 녹화를 작동 할 수 있는 ‘원격 수동녹화’ ▲앱으로 블랙박스 기본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블랙박스 설정 변경’ ▲최신 안전운행데이터를 무선 업데이트(OTA) 할 수 있는 ‘안전운행 무선 업데이트’ 등의 4개 기능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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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는 별도 통신 동글을 장착해야 사용할 수 있다. 초기 장착 시 2년 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커넥티드 앱과 더불어 배경화면 위젯으로도 확대해 사용할 수 있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아이나비 QXD7000’은 블랙박스 제품 군에서 고화질로 손꼽히는 QHD 영상화질을 자체 기술을 활용해 화질을 극대화 한 프리미엄 블랙박스”라며 “영상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더욱 높인 UI와 더불어 최고 수준의 주차녹화시간 지원 등 최고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