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육 받고 실전 문제 푸는 '판교 AI 캠프' 열려

교육 하루에 경진대회 2주간 진행...25일까지 접수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8/18 11:04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와 AI 인력 육성을 위한 '판교 AI 캠프' 행사가 이번달 말부터 2주간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는 하루 교육과 경진대회로 구성,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5일(수요일)까지다.

경진 대회는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단, 구성팀 팀장은 판교 재직자여야 한다. 2~5인으로 구성된 팀별로 신청해야 하고, 개별 신청자는 매칭을 통해 팀에 속하게 된다. 경진 대회는 경진 대회는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이미지, 자연어 분야 중심으로 진행된다. 25일 접수 마감에 이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약 2주간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1~3위 팀에는 5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AI캠표  교육은 이달 28일(1일간) 하루 이뤄진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 캠프'에 이어 오는 10월 '판교 AI 챌린지(Challenge)'도 개최할 예정이다. 'AI 챌린지'는 AI 역량 평가에 기반한 정량 평가 및 결과를 발표하는 정성 평가로 진행되며, 우승팀에는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차산업본부 정광용 본부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AI 기업이 모인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열리는 AI캠프와 AI 챌린지 경진 대회를 통해 판교 및 국내외 많은 참여자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회 상세 정보 확인 및 참여 신청은 마인즈앤컴퍼니의 AI 경진 대회 운영 플랫폼 ‘에이아이커넥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컨설팅 전문 회사다. 비즈니스 이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상현, 고석태 공동대표가 창업했다. 주요 사업 범위는 △AI 혁신 전략 컨설팅 △AI 모델 개발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