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웨어OS를 적용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공개에 발맞춰 유튜브뮤직과 구글지도 앱을 새롭게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11일(미국 현지시간) 구글은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직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매터리얼 유' 디자인을 적용한 구글 지도, 메시지, 구글페이 앱과 유튜브뮤직 앱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데이트된 구글지도 앱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턴바이턴 내비게이션을 제공하고 집과 직장 주소도 보여준다. 또 최근에 검색한 장소를 보여주어 빠른 길안내를 시작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왜 접냐" 물음에 답한 삼성..."갤Z폴드3, 한 번 써보면 못 돌아갈 것"2021.08.12
- 삼성, 3세대 폴더블폰 펼쳤다…'갤럭시Z폴드3·플립3' 공개2021.08.11
- 갤Z폴드·플립3×톰브라운, 이번에도 '톰'할까…12일 한정 판매2021.08.11
- "갤Z폴드·플립3 사면 삼성케어플러스 1년 무료"2021.08.12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을 위한 유튜브뮤직 앱도 구글플레이에 추가될 예정이다. 와이파이에 연결된 상태에서 충전을 시작하면 다운로드한 음악을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번에 구글이 공개하는 웨어OS용 새 앱은 웨어OS 3에서만 작동하며 기존에 출시된 웨어OS 2 기반 기기에는 설치할 수 없다. 단 기존 출시된 기기라 해도 웨어OS 3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면 이를 수행한 후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