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KT 재무실장은 1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사업(BTL)의 우선 협상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발주한 M-BcN 사업은 장비 구축과 시공 비용만 6천339억원에 이른다. 구축 이후 10년 간 별도 사업자가 추가 제안하는 별도 운영비를 더할 경우 1조원대 사업으로 추산된다.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KT가 본사업을 수주할 경우 관련한 공공 사업 매출의 안정적인 확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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