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차 산업기술융합 비즈니스모델 챌린지(I-Contest)’ 참가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I-Contest’는 산업기술 융합을 통해 도출된 혁신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경진대회로 대한민국 국민이나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 과제로는 미래 모빌리티·탄소중립 에너지·인간공존형 로봇 등 3대 분야가 선정됐다.
참가 모집은 20일까지이며 참가 지원 및 자세한 사항은 무역협회 홈페이지나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승팀은 9월 서면평가 및 면접, 10월 대국민 온라인 평가 및 11월 최종 발표회를 거쳐 3대 분야별로 2팀씩(일반인 1팀, 기업 1팀) 모두 6팀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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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에는 상금과 표창 수여, 사업모델 고도화와 해외 진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연계, 투자 매칭 등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
박선경 무역협회 혁신생태계실장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한국 산업의 과제를 해결하고 국민 삶도 개선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기술융합과 혁신이 한층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