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가 영상회의 서비스 ‘미더스’에 URL 링크 초대 기능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영상회의 개설자가 참석 대상자에게 URL링크를 전달하면 기존 사용자는 URL링크 클릭으로 영상회의에 입장하게 되며, ‘미더스’ 미설치•미가입자의 경우는 앱 다운로드 페이지로 안내된다. 글로벌 영상회의 서비스 줌, 구글 미트 등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이다.
또한 ▲가입 및 로그인 없이 영상회의에 참여 가능한 ‘게스트 참여 기능’ ▲URL링크 없이 회의 ID와 비밀번호를 통해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회의 ID 기능’ 등을 추가했다.
회원 가입 후 로그인 상태로 이용하면 ▲연락처를 통한 PUSH 초대 ▲진행 중인 영상회의에 재입장 가능 ▲회의 중 기기전환(태블릿→스마트폰, 스마트폰→PC 등)등 다양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미더스 출시 이후, 상반기부터 광주광역시 교육청 산하 312개 학교 약 20만명 학생에게 원격 교육 서비스로 미더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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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올 초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했던 미더스의 참여 정원을 200명으로늘렸으며, 향후 ▲한 화면에 최대 36명까지 표현되는 ‘갤러리뷰’ 기능 ▲화면 레이아웃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화면 커스텀’ 기능 ▲웹브라우저•크롬북(크롬OS) 지원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장은 “‘미더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미더스의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