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톡딜'에 전용 멤버십 도입된다

‘톡딜 기프트카드’ 공유 횟수 토대로 멤버십 등급 산정

인터넷입력 :2021/08/02 11:44

카카오커머스가 카카오톡 공동구매 ‘톡딜’에 전용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톡딜 기프트카드 레벨’은 이용자가 톡딜 오픈 및 구매 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톡딜에 참여하면 제공받는 톡딜 기프트카드를 타인에게 공유할 때, 공유 횟수를 바탕으로 멤버십 등급이 주어진다.

사용자는 톡딜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때 1천원 상당의 카카오쇼핑포인트를 받는다. 카카오톡 친구에게 선물이 가능하며 본인은 사용할 수 없다. 멤버십 등급은 앰버·에메랄드·루비·사파이어·다이아몬드 총 5단계다.

(사진=카카오커머스)

등급에 따라 최소 0.5%에서 최대 3.5% 카카오쇼핑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멤버십 등급은 톡딜 기프트카드를 타인에게 공유할 때 부여되는 ‘스톤’의 최근 3개월간 수집 개수를 산정해 매달 1일 정해진다.

가령 3개월 동안 톡딜 기프트카드를 공유해 스톤 10개를 모은 고객은 ‘앰버’ 등급이, 11~26개를 모은 고객의 경우 ‘에메랄드’ 등급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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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은 톡딜 기프트카드 1회 공유 시 1개 적립이 원칙이지만, 멤버십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유 시점 기준 이전 3개월 동안 선물한 적이 없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기프트카드를 공유할 경우 스톤 2개가 적립된다.

김현정 카카오톡 쇼핑하기 파트장은 “톡딜·기프트카드·멤버십 등 쇼핑하기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