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74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당기순이익은 6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6%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 466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 당기순이익은 10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8%, 2.9%, 85.9% 증가했다.
안랩 관계자는 "연결 영업이익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법인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며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에 대한 평가이익이 반영돼 순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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