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공공 민간기업의 데이터 활용 촉진과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제9회 ‘2021 빅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 빅콘테스트는 공공 민간기업,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보유 중인 데이터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1천440여 개 팀이 참가해 27개 팀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참가자들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 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공공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생활과 기업경영 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 창출과 더불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문제 해결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총 2개 분야, 7개 부문으로 데이터 분석을 거쳐 사회적 현안 해결과 기업의 비즈니스와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노베이션 분야’와 데이터 분석, 예측 모델링을 통해 해답과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데이터분석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문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또 올해 처음으로 데이터 영재 육성을 위해 중고교생이 참여 가능한 ‘루키리그’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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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은 이날부터 9월15일까지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 등 총 61점의 상장과 1억2천6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