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협회, 2021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참가

"물순환 체계 구축 위해 정부와 산업계 간 소통역할 할 것"

디지털경제입력 :2021/07/20 17:10

한국물순환협회(회장 하승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Korea International Cooling Industry Expo 2021)’에 참가한다.

전시회에는 투수 블록 업체 대일텍과 LID스마트물순환기술 및 자재 업체 어스그린코리아, 스마트인공물순환 업체 에스코알티에스, 슈퍼그린 수직 정원 업체 씨엠아이, 투수 기층 업체 이디씨 등 회원사와 함께 참여한다.

2019년에 열린 '2021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전경

하승재 한국물순환협회 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전시회에 참여해 협회를 홍보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물순환 산업 육성방안과 참여업체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끊어진 물순환의 고리를 잇고 건전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에는 공공재, 산업재, 소비재 등과 관련한 제품이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공공내수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KOTRA 바이어 유치 지원사업과 연계한 온택트 상담회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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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물순환협회는 ‘물순환 회복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비전으로 관련 산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기술의 국내시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물순환협회는 지난 2월 18일에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3월 18일 창립총회에 이어 5월 27일 환경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6월 8일 법인설립등기를 거쳐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