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군사용 영상장비' 모듈화 성공

스마트팩토리 등 특허 3건 취득

컴퓨팅입력 :2021/07/15 22:44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은 군사장비에 장착 가능한 ‘모듈화된 영상취득 장치’ 등 기술 특허와 AI 스마트팩토리 관련 특허 등 3건을 연이어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듈화된 영상취득 장치 기술 특허는 광증폭기, 열화상카메라, 광학카메라, 야간투시경 등 기능별 영상장비를 모듈화 및 규격화해 군사장비에 장착이 쉽게 만든 기술이다. 군작전 및 훈련 시 날씨를 비롯한 주·야간 등 특수 환경에 따라 기능이 다른 복수의 영상장비를 빠르고 간편하게 결합하거나 장착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했다.

라온피플 로고

또 라온피플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과 맞물려 AI 관련 특허 2건을 추가 취득했다.

‘제품 검사를 위한 자동 학습 방법 및 시스템’ 특허는 기업 생산라인에서 AI 딥러닝을 통해 최적화된 제품 검사를 수행하기 위한 학습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하는 자동 학습 방법 및 시스템 개발에 관한 특허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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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널 이미지를 이용한 인공신경망 학습 방법 및 장치’ 관련 특허는 PCB 원판의 불량 검출을 위한 표면 및 패턴 검사용 초고속 인공지능 시스템과 관련한 응용 특허로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군사용 영상취득 장치 관련 기술과 특허를 통해 신규 시장에 진입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특허를 활용한 고도화된 기술로 입지를 넓힐 것”이라며 “올해 벌써 미국 특허 2건을 포함해 AI 관련 11건의 특허를 등록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