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는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TMAP 안심대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 없이 T맵 앱에서 대리운전을 호출할 수 있다.
이용자와 기사 모두가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인, 대물, 자차 등의 보험을 보장하고 T맵 운전점수를 대리기사 평가지표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T맵 운전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 항목을 기반으로 측정된다. 운전점수와 운행 실적을 활용한 멤버십을 통해 기사들에게 교통비 지급, 운행 수수료 환급 등이 이뤄진다.
또한 안전과 서비스 수칙, 특수차량 조작법, 주로 발생하는 사고와 위험 요소 파악, 심리케어, 법률상식 등 다방면에 걸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양질의 기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실시간 위치 공유 기능, 기사 별점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우선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며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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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개월 동안 대리 기사 수수료를 전액 환급해주기로 했다.
장교희 티맵모빌리티 MOD1그룹장은 “일상의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편리한 이동과 안전의 가치를 우선하는 티맵모빌리티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첫 서비스”라며 “기사들이 안전 운전을 할수록 수익이 더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안전한 주행 습관을 형성하고, 기사를 포함 대리운전 시장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