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회사 플레이디(대표 허욱헌)가 4년째 운영 중인 장기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번 가을 학기에는 대학교 7곳의 실습생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은 청년 실업 해결과 기업 인력 채용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도로, 대학교 교과과정의 일부를 산업현장에서 4개월 이상 이수해야 한다.
학생들은 전공 실무 능력 향상 및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기업은 인재 검증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조기 발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플레이디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 단위로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로 4년째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가을 학기에도 IPP 협약 대학교 7곳과 연계해 실습생을 선발하고 실습 종료 후 심사를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한다. 이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마케팅, 솔루션컨설팅, 경영지원 등의 부서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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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장기현장실습 담당 이융세 교수는 "플레이디와 4년째 협력 중인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자사 취업률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업계 리딩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상호발전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는 “대학과 기업 간 고용 미스 매치를 해소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