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는 전자·통신 산업 분야 최고경영자들을 위한 AI융합전략 교육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한차례 5회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이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가 주관하는 이번 '전자·통신 산업 AI융합전략 최고경영자 과정'은 매주 화요일 5주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조찬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도 시행한다. 하반기에는 10월이나 11월에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자·통신 분야에서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CEO와 CTO 등 임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인 만큼 산·학·연·관 최고 수준 강사진을 확보했다고 협회는 밝혔다.
1과정의 첫 시간(1주차)은 ‘AI 전략과 정책’을 주제로 최양희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강연한다. 또 국내 머신러닝(ML) 대가로 꼽히는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서울대 AI연구원장)와 장동인 AIBB 대표,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SK텔레콤 광고데이터 단장), 이준열 엔키스 대표(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 겸임교수), 윤석찬 AWS 에반젤리스트, 구승엽㈜원더풀플랫폼 대표, 강정석 에이젠글로벌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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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산업협회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자·통신 산업분야의 AI융합 리더 양성 수준을 높이고, AI 기술 적용을 통한 디지털 전환 속도를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아울러 전자·통신 산업분야 최고경영자들의 활발한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는 한편 AI+X 융합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능정보산업협회는 현재 190여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단체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