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ISFE과 독일 게임산업협회, 영국의 비디오게임 유통사 Game(게임)이 플레잉포더플래닛얼라이언스(Playing for the Planet Alliance)에 가입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4일 보도했다.
플레잉포더플래닛얼라이언스는 지난 2019년 UN 환경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환경보호 단체다. 출범 당시 글로벌 21개 게임사가 참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슈퍼셀, 유비소프트, 나이언틱 등이 초기 멤버에 포함됐다.
6월 초 진행된 EU 그린위크에서 ISFE는 오는 2022년까지 사무국의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고 올해 말까지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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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플레잉포더플래닛얼라이언스 합류를 발표하며 독일 게임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약 330개의 독일 게임 개발사 중 80%가 기후 보호가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76%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관행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