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이베이코리아 인수 추진 보도에 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베이코리아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본 건 입찰 절차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본 입찰은 계속 진행 중이며 네이버의 참여방식 또는 최종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마트도 지난 16일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선정됐다는 보도에 대해 "지난 7일 이베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 지분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다"며 "매도자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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