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포용국가ESG포럼 15일 창립총회 개최

대표의원에 이원욱 과방위원장...과학기술적 ESG 해법 모색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 포용국가ESG포럼은 15일 오전 창립총회가 열린다.

국회 포용국가ESG포럼은 최근 대두되는 기후변화, 계층양극화, 불공정경제 등의 사회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적인 해법 모색과 기업의 ESG 경제 실천에 대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럼에는 이원욱 대표의원과 함께 과방위, 기재위, 정무위, 산자위 등 다양한 상임위원회에 소속한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들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ESG와 연관된 여러 기관 들이 참여한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스타트업 창업 경험이 있는 홍정민 국회의원과 제주 지역 세탁서비스 스타트업 기업인 제클린의 차승수 대표의 ‘ESG청년과 미래세대에 약속’이란 주제의 선언문 발표, 포럼 운영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ESG 분야 전문가인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 위원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ESG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원욱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불공정사회 등으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ESG경제가 과학기술과 산업 분야에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회 포용국가ESG포럼이 국내외 ESG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ESG 정책 수립과 ESG 수준의 업그레이드 방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서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