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요, 주52시간 대응 무료 앱 선보여

'핀플' 개발해 출시..주 45시간 이상 근무시 관리자에 알려줘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5/20 17:45

비대면 인사관리 SaaS 핀플을 공급하는 우리요(대표 최영)는 오는 7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하는 주52시간 근무제에 발맞춰 중소기업이 무료로 주52시간제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52시간 근무제는 지난 2018년 7월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에 시행된 지 3년만에 오는 7월부터 5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최영 핀플 대표는 ”이번에 무료로 제공하는 '핀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부담없이 시스템을 도입해 근로기준법에 상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근로자의 주별 근무시간을 실시간으로 계산해 주45시간 이상 근로 시 관리자에게 알리는 기능 뿐 아니라 근로자별 근무시간 전체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엑셀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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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플은 근로자와 관자를 연결해 출퇴근 기록 관리와 자동연차 계산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는  앱을 지난해 2월 내놓은 바 있다. 이들 기능 외에 ▲전자근로계약서 ▲재직 및 경력증명서 발급 ▲직인관리 ▲재택근무영역 지정 ▲GPS 반경 설정 등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로 다양한 근무환경별 사업장 맞춤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핀플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과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에 각각 공급기업으로 선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