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SW엔지니어링협회 수석부회장 국무총리 표창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국내 SW 품질 향상에 기여

컴퓨팅입력 :2021/04/22 17:25    수정: 2022/10/23 16:14

소프트웨어(SW)엔지니어링진흥협회는 이창근 수석부회장이 21일 열린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발전 분야 유공자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회장은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다. 국내 처음으로 SW역량성숙도모델(CMM, Capability Maturity Model) 적용을 통한 국내 SW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의 SW품질 향상 활동 과 SW공학 기반 확산에 노력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 발주기술 지원으로 국내 SW엔지니어링 기반 조성에도 공헌했다.

이 수석부회장이 속한 SW엔지니어링협회는 과기정통부 산하 단체로 2019년 4월 설립됐다.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 주도 SW엔지니어링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SW공학분야 컨설팅, SW품질, SW개발 및 공학 관련 전문가를 포함해 100 여개 단체 및 기업과 전문가 200 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참여단체는 SW선진화포럼, 한국SW품질협동조합, SW품질협의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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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학·정보통신의 날은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합쳐 기념하는 행사다. 과학의 날은 1967년 4월 21일 과학기술처 발족일을 기념해 1968년 ‘과학의 날’로 제정,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정 시 법정 기념일로 확정됐다. 또 정보통신의 날은 1956년 12월 4일(1884년 우정총국 개설축하연)을 ‘체신의 날’로 제정한데 이어 1972년 4월 22일(1884년 고종황제가 우정총국 개설 명령) 개정, 이어 1994년 체신부가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면서 ‘정보통신의 날’로 개정,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김상희 국회 부의장,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현 방통위 부위원장, 박수경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이계철 ICT대연합 회장, 이우일 과총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유공자 151명 중 대표 수상자 37명만 현장에서 시상을 하고, 그 외 수상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창근 SW엔지니어링협회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