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인디 게임 개발사 원더포션이 개발 중인 2D플랫포머 액션 게임 ‘산나비’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목표 모금액의 1000%를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산나비’는 지난 4월 18일 모금액 5천만 원을 넘겼으며, 20일 현재 목표 금액의 1056%를 기록했다.
이는 텀블벅 ‘비디오 게임’ 부분에서 5번째로 많이 받은 후원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목표 금액을 달성함에 따라 공약으로 내세웠던 단편 외전 챕터 2개, 멀티 엔딩, 추가 수집 요소, 사이드 스토리 등의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1000% 달성을 기념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뱃지 에디션 이상’ 후원자들에게 ‘산나비’의 다양한 아트워크를 담은 스티커를 추가 제작해 발송하는가 하면, 모든 후원자들에게 추가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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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비'는 조선 사이버펑크 ‘사슬액션’을 표방하는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주인공의 사슬팔을 사용해 진행하는 역동적인 이동과 타격감 있는 액션이 특징이며, 거대 기업 도시 ‘마고’ 속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나가는 것도 게임의 재미 요소로 꼽힌다.
이 게임은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앞서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데모 버전이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