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배틀 크로니클: 하나의 성, 한 명의 성주’ 업데이트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28일 실시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핵심은 ‘월드 공성전’이다. 월드 공성전에서는 8개 서버 이용자들이 하나의 ‘아덴성’을 두고 승부한다. 이전 룰과 다르게 많은 공성 포인트를 획득한 혈맹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공성 포인트는 상대 혈맹,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점령체를 차지하면 획득한다.
리니지2는 전 서버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월드 안타라스 보스전’과 리뉴얼한 최고 난이도의 통합 월드 사냥터 ‘헬바운드 강철의 성’도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나이트’ 클래스가 재탄생한다. 기존 공격 및 방어 스킬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스킬도 추가해 전략적인 전투를 이끄는 전장의 선봉장으로 변모한다.
관련기사
- 엔씨소프트 아이온, 아프사란타: 성전 업데이트 내용 공개2021.04.14
- 엔씨소프트 프로야구H2, SSG 랜더스 구단 추가2021.04.14
- 엔씨소프트 프로야구H3, 구글 스포츠 장르 매출 1위2021.04.14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 문파 창설 안내2021.04.13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블랙 쿠폰’을 선물한다. ‘블랙 쿠폰’을 사용하면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강화에 실패해 파괴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복구할 아이템이 없을 경우, 강화 실패 시 소멸을 방지하는 ‘안정 강화 주문서’나 소모품 아이템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전장의 전령사’ 이벤트도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10일간 획득 가능한 ‘전투 지원 큐브 상자’를 사용해 ‘All stat +1’, ‘은총 소모 속도 -20%’ 효과를 받을 수 있다. 1일, 5일, 10일차 ‘전투 지원 큐브 상자’를 개봉하면 추가 보상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5일, 10일차에 지급하는 ‘의문의 상자’, ‘빛나는 의문의 상자’는 4월 28일 업데이트 후 특별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