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투인원 '싹쓸이 미니 무선 청소기' 출시

연장형·브러쉬형·틈새형 3종 노즐 제공…4만9천900원

신일전자가 스틱형과 핸디형 청소기가 결합된 투인원(2in1) 구조의 '싹쓸이 미니 무선 청소기'를 12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동차 내 컵 홀더에 쏙 들어갈 만한 미니 사이즈로, 작은 주거 공간은 물론 차량 청소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3종(연장형, 브러쉬형, 틈새형)의 노즐을 함께 제공해 필요에 따라 스틱과 핸디형으로 알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높거나 틈새가 좁은 공간도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다.

USB-C 단자로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어,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무게는 핸디형 기준 750g이다.

신일전자 투인원 구조의 싹쓸이 미니 무선 청소기. (사진=신일전자)

DC 모터를 탑재해 흡입력을 높였으며, 2천mAh 고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코·터보 2단계 모드와 30dB 저소음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4만9천900원.

권영오 신일전자 전속유통사업부 이사는 "최근 캠핑과 차박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휴대성과 효율성을 높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주거공간은 물론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