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에 출시 당시 그대로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클래식전(Classic format)이 적용됐다.
28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하스스톤에 출시와 함께 선보인 총 240장의 카드 중 플레이어 각자가 보유한 기본(Basic), 오리지널(Classic), 명예의 전당(Hall of Fame)를 클래식전 업덷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전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관련 덱을 구성할 수 있으며, 카드별로 이후 적용된 밸런스도 최초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오리지널 팩은 이제 수집품 내의 클래식전과 야생 모드 고전 세트에 추가된다. 야생을 잠금 해제하면 클래식전에도 입장할 수 있다.
또한 클래식전의 보상과 등급 시스템, 시즌은 정규 및 야생전과 동일하게 작동하며, 클래식전에도 대전 상대를 찾는 방식이 별도로 존재한다. 클래식전에서 게임 플레이 시 관련 업적이 진행된다.
여기에 클래식전 출시와 함께 덱 슬롯의 총 개수가 18개에서 27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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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전 도입을 기념해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게임 로그인 시 황금 오리지널 팩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불모의 땅이 오는 31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확장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속 인기 지역 불모의 땅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135장의 신규 카드와 함께 신규 키워드 광폭(Frenzy) 및 전설 용병 하수인 등 새로운 요소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