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게이트(대표 전화재)는 글로벌 이벤트 스트리밍 전문 기업 컨플루언트(Confluent)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금융 서비스, 제조,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사회 전반에서 많은 데이터가 발생하면서 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관리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이 새로운 시장 영역을 만들어 가고 있다.
'컨플루언트'는 오픈소스 아파치 카프카를 기업 친화적 기술로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쉽게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이벤트를 전송 및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포천 100대 기업 중 약 80%가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컨플루언트는 아파치 카프카의 최초 개발자들이 설립한 회사로 2019년에 이미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오르며 인정받고 있다. 2020년 4월에는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E 펀딩을 유치한 바 있고,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전 세계 클라우드 기업 순위 ‘클라우드 100’에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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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게이트 관계자는 “ 컨플루언트와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데이터 스트리밍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최고의 고객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임게이트는 임직원 약 80%가 엔지니어로 구성된 기업용 IT 솔루션 컨설팅 및 IT 인프라 구축 전문 업체다. 국내 다수의 주요 기업에 클라우드, 빅데이터, RPA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해 지난해 4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