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K-실감스튜디오를 활용한 입체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사업을 3일 공고했다.
K-실감스튜디오는 개별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실사 기반의 고품질 360도 입체 실감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이다.
6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이번 공고는 K-실감스튜디오 인프라를 최대 4회 무상으로 이용하고 후보정 작업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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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실감스튜디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입체 실감콘텐츠는 시선 방향과 공간에 제약이 없어 방송,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무궁무진하게 활용 가능성이 크다”며 “이동통신사 전용 스튜디오나 해외 스튜디오 외에 대안이 없었던 중소기업이 공공 인프라인 K-실감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실감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유통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