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 65억 규모 시리즈B투자 유치 완료

누적 투자금액 90억원 집계

금융입력 :2021/02/23 14:41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6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엔젤투자자로가 신규 투자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누적 투자 금액은 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AI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삼쩜삼 자료 화면

2015년 탄생한 자비스앤빌런즈는 국내에서 유일한 개인고객 대상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AI 경리 '자비스'에 이어,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자 대상의 '삼쩜삼'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력 서비스인 삼쩜삼은 공식 런칭 후 불과 9개월 만에 총 74만명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 누적 환급액 248억원을 달성하며 연일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세무회계 플랫폼 자비스 또한 4만3천200개 사가 넘는 누적 가입 기업을 유치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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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며 보다 많은 이용자분들이 실질적인 절세 및 편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현재 개발·기획·디자인·경영지원 등 주요 부분 7개 포지션에 대한 인재 채용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