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금융 젊은 기업인 상의 회장단 대거 합류

김범수·김택진·이한주·이형희·장병규·박지원·김남구

디지털경제입력 :2021/02/17 15:51    수정: 2021/02/17 15:51

서울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통해 IT·게임·스타트업·금융 업계의 젊은 기업인들이 회장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할 부회장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두산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형희 SK그룹 사장(SK브로드밴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이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

우태희 서울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회장단 개편을 통해 전통적인 제조업은 물론 미래산업을 책임질 혁신 기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이달 초 회장단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용만 회장의 후임으로 최태원 회장을 단독 추대했다. 23일 의원총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회장직을 수락하면,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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