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코로나19 이후 일상이 되고 있는 재택 및 유연근무 형태를 적극 반영한 '뉴 노멀' 멤버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위워크 서울스퀘어점, 역삼역 1,2호점, 강남역 1,2호점 등 국내 13개 지점(여의도, 신논현, 신사, 종로타워, 삼성역 및 부산 서면과 BIFC점 제외)에서 10인 이상 전용 오피스를 3개월 이상 신규 계약하는 멤버들이 대상이다. 계약한 인원의 50%에 해당하는 숫자만큼 출입카드를 무료로 추가 발급한다. 기존에는 위워크의 출입카드를 추가로 발급하려면 1인 기준 1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즉, 30인실 규모의 전용 데스크 멤버십 계약 시 15장의 추가 출입카드가 무료로 발급돼 총45인의 직원들이 위워크 멤버십을 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모든 멤버들은 '위워크 올 액세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국내 20개 지점 어디에서나 집이나 근무지 근처 가장 접근이 편리한 위워크 지점을 선택해 업무를 할 수 있다. 단, 올해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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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위워크는 매일 유동적인 재택 근무 및 오피스 출근 인원을 고려한 효율적인 오피스 운영과 함께 전 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분산 및 재택근무를 고심하던 기업들이 비용적 절감효과와 함께 보다 안전하고 생산적인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