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포스트(대표 오창용)는 최근 서울시에서 발주한 '응답소 및 서식민원 관리시스템 운영 유지관리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해 성공적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해에 2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 착수 보고회가 영상으로 지난 2일 열렸다.
응답소는 2014년에 첫 개발됐다. '시민 민원에 응하고 시민 제안에 답한다'는 축약적 의미를 내포한 천만 서울시민의 의견을 접수받는 온라인 민원시스템이다. 매년 평균 200만건 이상 생활불편과 건의, 질의 등을 접수받아 서울시 25개 관할구를 비롯해 시 산하 모든 관련기관과 협업해 처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시스템을 운영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민원분석시스템 고도화에 필요한 추가 개발 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서울시 자치구 민원을 통합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포함했다.
오창용 에스알포스트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민원 서비스인 ‘서울시 응답소’ 시스템을 올해도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는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간단히 민원을 신청할 수 있고, 또 공무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간편히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하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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