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난방제품 히터기(베스트하임 PTC파워히터몬) 2천656대를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약 6천300만원 정도이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 나눔의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취약계층 전용 마트다. 생활필수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판매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복지공동체다.
기부물품은 현재 공영쇼핑에서 판매 중인 베스트하임 PTC 파워히터몬이다. 최근 코로나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가운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더해주고자 마련했다. 이 제품은 작은 사이즈로서 2단계 화력 조절이 가능하고, 열선과 불꽃이 없는 PTC 방식으로 실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영쇼핑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옥이 위치한 마포지역에 있는 행복나눔 푸드마켓 외에도 마포지역 도서관에 책 1천200권 기부, 상암동 일대 깨끗한 거리 가꾸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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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해 11월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구·경북지역 간호사회에 기부금 2억원을 기부했다. 12월 최창희 대표이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단체 아시아녹화기구에 급여반납금 1천218만원을 기부해 묘목 4천60그루를 심게 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이 많다”며 “겨울 한파 속에서도 나눔을 통한 온정이 전해져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