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14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과 데이터 기반 연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TeraONE)’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데이터스트림즈와 KISTI는 데이터 기반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 및 국가R&D정보와 빅데이터 플랫폼 상호 연계 및 공동 활용 ▲DNA(Data·Network·AI)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능형 서비스 발굴 ▲국내외 데이터 관리 분야 신기술 적용을 위한 상호 협력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한다.
KISTI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데이터스트림즈의 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을 통해 분석 및 활용해 국가 R&D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가 기증한 5억원 상당 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은 다양한 유형의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통합 및 저장하고 분석에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독자적인 ETL·인메모리 분산 데이터 처리 기술에 시장 수요가 높은 최신 빅데이터 오픈 소스를 자체적으로 연계한 플랫폼으로 매우 유연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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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최희윤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정보 전문기관으로서 축적한 KISTI의 방대한 데이터를 데이터스트림즈의 빅데이터 관리 플랫폼과 연계해 가용성 높은 데이터를 도출해내고, 국민과 소통하는 지식정보 서비스 구축을 통해 국가R&D 데이터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과학기술 지식정보 분야 대표 기관인 KISTI와 협력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R&D 연구환경에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연구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