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이용자 사연 이벤트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두 행사는 지난 10년간 선물하기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이용자들이 주고받은 선물에 얽힌 사연을 모집하는 '10주년, 우리들의 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 감동적인 선물, 주고받았던 선물 중 가장 특이한 선물, 같은 제품을 수십 명에게서 받았던 웃지 못할 사연 등 기억에 남는 선물 사연을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10주년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연 작성을 클릭 후 '받은 선물' 또는 '보낸 선물' 리스트 중 제품을 클릭해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사연 응모자 중 총 5천명을 선정해 신축년 한정판 캘린더를 증정하며, 선정된 사연 중 일부는 1월 중에 수도권 일부 지역의 버스 정류장에 광고로도 게재할 예정이다.
선물하기는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인상적이거나 재미있는 선물 통계 데이터도 공개한다.
예를 들어, 작년 한 해 본인에게 선물한 구매자 수는 총 2천48만 명이며,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람에게 선물한 사람은 1만1163명에게 준 이용자로 밝혀졌다. 그 밖에 라이언 제품 207개, 립스틱 146개, 치킨 1천551마리를 선물로 받은 이력 등 선물하기가 뽑은 다양한 신기록을 소개하며, 당사자들의 소감을 기다리는 이벤트 카드가 게재된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11일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한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열여덟 어른'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차별과 편견으로 다가올 수 있는 말과 진정한 응원, 격려가 무엇인지 소개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선물하기의 해당 페이지에서 보호종료 후 자립한 청년들이 운영하는 '열여덟 어른TV'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 창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또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열여덟 어른' 스페셜 굿즈를 출시한다. 이번 굿즈는 변온 머그컵/스마트폰 케이스/패치 맨투맨 총 3종이다. 보호종료아동 당사자이자 캠페이너인 주경민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름다운재단 블로그를 통해 연재하는 '어쩌다 사막'의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지원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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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사연 응모와 열여덟 어른 응원 캠페인은 12월16일부터 1월 3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진행된다. 스페셜 굿즈는 카카오메이커스 앱 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 내 '메이커스'에서 12월14일부터 1월4일까지 주문할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선물하기가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며 "이용자와 함께 성장해 온 서비스인만큼 사연 응모 등 참여를 통해 10주년을 되돌아 보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보호종료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 중으로 이번 10주년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