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2종 TGA2020에서 공개

탑다운 슈팅 장르와 서바이벌 호러 게임

디지털경제입력 :2020/12/11 11:47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개발 중인 2개의 신작 ‘썬더 티어원(TTO)’과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썬더 티어원’은 현실감 넘치는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테러리스트 집단에 맞서 싸우는 정예 군사들을 이끌며 전략적 플레이를 하게 된다.

이 게임은 스팀(Steam)의 게임플레이 프리뷰를 통해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체험은 오늘 오후 1시부터 오는 14일 오전 1시까지다. 해당 게임의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키를 발급받은 후 진행이 가능하다.

썬더 티어원 키아트.
칼리스토 프로토콜.

‘썬더 티어원’의 개발을 이끌고 있는 파벨 스몰레브스키 개발 총괄은 “지금까지 게임에 대한 격려와 피드백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TTO를 더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설레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파벨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의 액션 및 건 플레이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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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첫 게임이다. TGA에서 씨네마틱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달 칼리스토에 있는 감옥을 배경으로 한 차세대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극강의 보안 시설을 갖춘 감옥을 탈출하며 숨겨진 비밀들을 밝혀내야 한다.

글렌 스코필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대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수십 년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만든 AAA 게임의 정점이 될 것”이라며 “서바이벌 호러 게임 개발을 위해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개발자들이 모였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통해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공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