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온라인 전자서명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이용건수가 2천 건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홈페이지와 '페퍼루' 앱의 온라인 전자서명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계약을 체결한 사람은 전체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70%에 이른다. 또 담보대출 실행금액도 2천억원을 넘어섰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담보대출 시스템 개편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출한도와 대출 금리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한도조회’를 시작으로, 올 3월엔 주택담보대출 제출서류를 디지털화한 ‘전자서명 약정 서비스’ 등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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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자서명 약정'은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 '페퍼루'에서 본인 명의 공인인증서로 전자약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영업점 방문이나 대출 서류 작성 시간을 줄여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페퍼저축은행 이영희 주택금융본부장은 "온라인 전자서명을 통한 주택담보대출이 점차 증가해 현재는 방문자보다 전자서명을 통한 대출 비중이 더 크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과 비대면 서비스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