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활용한 지능형 데이터 티어링 솔루션 ‘루마다 데이터 옵티마이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루마다 데이터 옵티마이저는 하둡(Hadoop), 스플렁크(Splunk) 등의 대용량 데이터 운영 비용을 줄이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데이터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HDFS에 저장된 데이터 중 사용 빈도가 낮은 콜드 데이터를 티어링(계층화)하여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HCP에 저장하고, 활성 데이터는 HDFS 리소스에 남겨두는 방식이다.
루마다 데이터 옵티마이저는 HDFS에 직접 구성되는 소프트웨어로 데이터를 다른 스토리지로 옮겼다가 필요 시 리스토어(restore)하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다.
동적으로 HCP와 HDFS 데이터를 티어링함으로써 HDFS를 통해 모든 데이터에 실시간 액세스 할 수 있어 중단 없이 하둡 데이터의 분석과 운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활용도 낮은 데이터를 보관함으로써, 라이선스 비용 감소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HCP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암호화 및 접근제어, 파일 위변조 방지, 자동 복구 및 버전 관리 기능을 활용하면 HCP로 이동된 데이터는 추가 보호가 필요하지 않으며, 하둡 노드와 라이선스 절감을 통해 비용 효율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제공한다.
로그 데이터 통합, 대시보드 생성, 추천 등을 제공하는 스플렁크를 사용하는 고객도 ‘루마다 데이터 옵티마이저’를 활용하면 리소스 사용 및 활용도를 최적화하고 데이터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NIRS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설계2020.03.05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한라그룹에 HCI 공급2020.02.26
-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DB는 어떻게 써야 하나2020.07.10
- 하둡의 빈틈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노린다2020.04.23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루마다 데이터 옵티마이저는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장점을 최대 활용하여 대용량 데이터 관리를 위한 확장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가용성 높은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며 “데이터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려는 기업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다양한 데이터 저장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HCP)부터 체계적 데이터 관리를 위한 카탈로그 솔루션(Lumada Data Catalog),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펜타호(Pentaho)까지 고객 데이터 혁신을 지원하는 ‘루마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