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내장 백신, OS 이미지로 설치 가능

기업 PC 방화벽 한꺼번에 업데이트 가능

컴퓨팅입력 :2020/10/06 13:42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설치 이미지를 통해 기본 백신인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고 5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이 보도했다.

이 기능은 설치 이미지를 통해 대량으로 업무 PC나 서버가 설치된 기업 IT 환경에서 유용한 툴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이미지들은 한 번에 몇 달동안 재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지 내부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방화벽 패키지는 기간이 만료된 탐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설치된다.

윈도 설치 이미지를 이용한 PC 방화벽 업데이트 관련 파일(사진=미국 지디넷)

새로 설치된 윈도 운영체제(OS)의 경우 방화벽 패키지를 업데이트 해야 하는데, 이번 신규 기능은 외부 공격과 감염에 쉽게 피할 수 있도록 보호 간격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기능은 시스템 관리자들이 가장 최신의 방화벽 구성요소로 개선할 수 있도록 WIM 혹은 VHD 설치 이미지를 업데이트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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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비트와 64비트 두 가지의 아키텍쳐로 제공되며, 지원 설치 이미지는 윈도10(기업용, 프로, 홈 에디션), 윈도 서버2019, 윈도 서버2016를 지원한다.

이용 방법은 방화벽 업데이트 키트 압축파일을 내려받아 해제한 후, OS 설치 이미지 업데이트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패칭 기능을 업데이트 하면 된다. 그후 'DefenderUpdateWinImafe.ps1'라는 이름의 파워셸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된다. 이 스크립트는 64비트 윈도10 이상의 OS 관리자 권한 내에서 실행할 수 있다. 파워셸은 5.1이상 버전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