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융합보안대학원 컴퓨터보안 전공 신입생 모집

10월19일까지 접수

컴퓨팅입력 :2020/09/25 18:47

고려대는 일반대학원 컴퓨터학과 내 융합보안대학원 컴퓨터보안 전공의 2021학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려대 컴퓨터보안 전공은 스마트공장 융합보안 인력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고도화에 따라 스마트공장 보안성 강화를 위한 5개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AI) 개발 ▲시스템 보안 ▲하드웨어(HW) 설계 ▲소프트웨어(SW) 보안 ▲산업경영 중심으로 관련 전공 교수진 공동 참여를 통해 HW·SW 융합형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현재 2020학년도 기준 총 27명의 석박사생이 재학 중이다. 

고려대는 컴퓨터비전 AI, 하드웨어(CPU) 보안 등 전임교원 추가 확보와 전용 시설 증설을 통해 교육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입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계 전문가 멘토링, 인턴십 및 기업체 초청 특강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 분야 보안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올해 진행 예정이던 해외 연수 프로그램 경우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독일 현지와 온라인 해커톤 프로그램으로 추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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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매년 25명씩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입학금 제공 ▲해외연수 특전 ▲국내외 인턴십 및 전문가 멘토링 ▲전용 실습장, 연구공간 제공 등이 제공된다. 2020학년도 2학기부터는 석박통합 과정도 신설돼 석사 및 박사, 석박통합 과정도 지원 가능하다.

입학원서 접수는 10월 5일 부터 10월 19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입학전형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