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계약 플랫폼 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은 서비스 가입자 42만, 이용 기업 수 6만5천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카카오, 야놀자 등 유수의 IT기업은 물론, 대웅제약, 한샘,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그리고 클래스101, 마켓컬리, 리디북스 등 유망 스타트업들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전자서명 서비스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전자계약 시장은 2018년 8억7천만 달러 규모에서 2026년에는 약 61억1천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비대면 비즈니스가 확대되며 더욱 관심을 모았다. 실제 미국의 도큐싸인과 일본 클라우드사인 등이 코로나 이전 대비 주가가 2~3배 이상씩 치솟기도 했다.
단 5분이면 간단히 계약체결을 끝낼 수 있는 모두싸인은 그동안 편리한 계약 기능 개발에 집중해 왔다. 문서 업로드부터 서명 요청, 입력, 체결 완료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것은 물론, 계약 상태 확인 및 계약서 보관・관리까지 전자계약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계약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나가면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모두싸인은 계약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은 물론, 종이계약 대비 뛰어난 법적 효력 및 보안성으로도 관심을 끈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회사의 각종 계약문서 처리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고, 일자나 계약 기업별 관리까지 효율적으로 가능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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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계약서 내용을 다자간에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추가'와 한 번에 다수의 계약을 동시 체결 가능한 '대량 전송'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는 등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 기능들을 활용하면 다수의 구성원과 문서를 공유하고 함께 관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전자계약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업 자체 앱이나 서비스, 내부 인트라넷 등에 모두싸인 기능을 연동해 활용할 수 있는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서비스도 연내 오픈 예정이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비대면 비즈니스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전자계약 서비스의 주요 고객군이 소규모 기업 및 중소기업을 넘어 중견, 대기업까지 확대되는 추이”라며 “앞으로 더욱 크게 도래할 전자계약 및 전자서명 시대 속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