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
FDA는 18일(현지시간) 각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승인한 후 해당 제품을 EUA 리스트로 올렸다. 국내 업체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승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 유효하며, 진단키트는 공인된 실험실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28일 외교부는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 3곳이 FDA 긴급사용승인 절차상의 사전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국내 신청 기업은 FDA로부터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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