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美 FDA 긴급사용 승인 받아

디지털경제입력 :2020/04/20 10:52    수정: 2020/04/20 12:43

오상헬스케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

FDA는 18일(현지시간) 각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승인한 후 해당 제품을 EUA 리스트로 올렸다. 국내 업체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료=한국바이오협회

이번 승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 유효하며, 진단키트는 공인된 실험실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28일 외교부는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 3곳이 FDA 긴급사용승인 절차상의 사전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국내 신청 기업은 FDA로부터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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