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원, KISTEP과 데이터 분석 협력 업무협약 체결

혁신성장 연구 및 정책 수립 활용

한국신용정보원(신용정보원)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데이터 교류와 분석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용정보원이 KISTEP으로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 정보를 제공받아 국가연구개발사업지원과 혁신성장정책금융 간의 연계 효과를 분석하고, KISTEP이 신용정보원으로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기업에 대한 혁신성장정책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및 연구,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혁신성장정책금융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융합분석 공동과제를 발굴·수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신용정보원 신현준 원장과 KISTEP 김상선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한국신용정보원)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신용정보원과 KISTEP간의 정보공유 및 성과분석 협조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정보원은 혁신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이 활성화되는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선 KISTEP 원장은 "과학기술정책 추진 시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련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이번 MOU를 통해 신용정보원의 정책금융 데이터와의 연계·분석으로 근거 기반 정책 수립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