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BM, USB 타입 FIDO2 인증 보안 키 2종 출시

팹리스 기업 eWBM은 지문 인식 알고리즘 기반의 USB 하드웨어 토큰 '골든게이트' 시리즈인 USB-A 타입 보안키 G310과 USB-C타입 G32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정교하고 복잡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연합(MISA)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이 제품들은 패스트아이덴티티온라인(FIDO)2 레벨2(L2) 인증을 받았다. 로그인 절차에 따라 G310 또는 G320을 USB 포트에 연결한 후 지문 센서를 터치해 로그인을 완료할 수 있다. 웹 인증 기능이 있는 주요 웹 브라우저들과 호환되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기반 계정·접근 관리 서비스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AD)'에서도 작동한다.

오상근 eWBM 대표는 “암호 없는 로그인 환경을 위해 FIDO2 L2 골든게이트 보안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MISA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eWBM에서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사용해 보안키를 개발한 것은 우리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