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IT포럼, 한양대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네트워킹

올해 기업 지원사업 청취...다른 단체와 교류도

중기/벤처입력 :2019/01/30 15:54

성수 지역 대표적 IT 단체인 성동IT포럼(회장 오수철 디인시스템 대표)은 29일 한양대학교LINC+사업단(단장 성태현, 공과대학 전기생체공학부 교수)이 개최한 '2019 산학협력 협의체 대표단 연합모임'에 참가,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수철 성동IT포럼 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등이 한양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이 29일 개최한 '산학협력 협의체 대표단 연합'모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양대내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양대LINC+사업단은 2019년도 각 협의체 운영계획 작성가이드와 ▲산학협력공동기술개발 지원 ▲올셋(All-set) 기업지원 프로그램 ▲한양대학교 LINC+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가족기업 경쟁력 진단 프로그램 ▲가족기업 유료회원 지원 ▲산학협력 협의체 고도화 모델 ▲기업대상 스마트팩토리 실증교육 등을 소개했다.

기업지원 사업 중 '산학협력공동기술개발 지원'은 가족회사의 우수 개발 아이템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역량수준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제품기술 업그레이드와 신제품 개발 타당성 검증 등을 적합한 교수와 매칭해 준다. 개발비는 LINC+ 사업단 지원금 최대 5000만 원과 기업 분담금 500만원이다. 4~5개월의 단기간에 교수와 대학원생이 집중 개발에 나선다.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5~6월경 사업공고가 난다.

또 '올 셋(All-set)'은 기업의 역량수준을 높여주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행기술 조사와 특허설계 컨설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집중기술(경영)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 LINC+사업단에서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 분담금은 없다.

가족기업의 경쟁력 진단은 혁신전략, 혁신 프로세스, 혁신문화, 조직 및 네트워크, 지식경영, 기술역량, 시장분석 역량, 제품 및 서비스 역량 등 10가지 혁신 역량을 평가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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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식 한양대 산학협력 중점교수는 "대학과 기업을 연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성동IT포럼을 대표해 디인시스템 오수철 대표, 성진시스 최양조 대표, 에스에스드림 박영숙 대표, 타임게이트 김경철 전무 등 4명이 참가했다. 이밖에 여성CEO포럼, 서울동북권기업발전포럼 등 4개 산학협력 협의체 20여 임원진과 영등포구청 도시재생과 직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