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운영하고 있는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이 27일 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AIST 전산학부에서 운영하는 KCAMP과정은 기업체 최고경영자를 위한 과정이다.
KAIST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역량을 경영과 인문학에 융합해 기존 과정들과는 차별화된 최고경영자과정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강사진, 융합형 커리큘럼, 다양한 원우구성, 선후배 기수간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 세밀한 학습지원 서비스, KAIST의 전폭적인 지원 등을 갖췄다.
KCAMP 과정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5G 등의 신기술이 만들어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융합형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입학생 40여명 중에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대표, 임원이 50%로 가장 많고 대기업 임원이 20%, 정부와 공공기관이 20%이며 금융계, 언론계, 법조계 등 전문직 종사자가 1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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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교수는 축사를 통해 KCAMP 과정을 KAIST의 중요한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원우기업들이 필요한 인력양성, 공동연구, 공동사업 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CAMP는 총 20주 과정으로, 이날 입학한 17기는 내년 1월에 수료함과 동시에 카이스트 동문 자격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