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대표 전세환)는 다음 달 24일 네오지오 미니가 일본을 시작으로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SNK는 공식 온라인 쇼핑과 아마존 재팬에서 일본 게임 팬들을 대상으로 한 네오지오 미니 사전 판매를 실시했다. 이날 준비된 제품은 총 5000대에 가격은 1만 1500엔(세금 미포함)으로, 판매개시 후 바로 완판 됐다.
SNK는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사전 판매와 발매 업무도 잇달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역시 판매가 예정되어 있으며, 정확한 날짜와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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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지오 미니는 SNK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90년 탄생한 '네오지오'의 다양한 라인업 중 게임 팬들에게 사랑받은 타이틀 40개를 엄선해 수록한 게임기다. 손바닥에 올릴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3.5인치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TV가 없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세환 SNK 대표는 "네오지오 미니 사전 판매에 보여준 팬들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전 세계 팬들이 하루빨리 네오지오 미니를 즐길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