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게임입력 :2017/06/07 19:09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모바일 일인칭슈팅(FPS)게임 ‘탄: 끝없는 전장’(이하 탄)의 첫 e스포츠 대회인 ‘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국가대표 선발전’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국가대표 선발전은 오는 8월 중국 태창과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본선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대회다.

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선발된 8개 팀이 참가해 탄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총상금은 10만 달러(한화 1억 1천200만원)에 달한다.

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국가대표선발전.

대회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19일까지 별도의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해외 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는 5명과 예비 2명까지 한 팀을 이뤄 신청하면 된다. 이후 22일에 예선전 대진표가 발표되며,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선전을 치른 뒤 내달 1일 본선으로 중국행 비행기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한국대표 선발전의 우승팀에게는 중국 본선 참가 자격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 팀에게는 마찬가지로 대회 참가 자격과 300만원의 상금이, 3등과 4등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32강 이상 진출 팀에게는 다이아 500개와 구글 기프트 카드 5000원권이 제공되며, 대회에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하여 구글 기프트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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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향후 탄의 e스포츠를 자사 대표 e스포츠 브랜드인 CFS와 연계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으며, CFS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유저들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프로 선수 육성뿐 아니라, 아마추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캐주얼 e스포츠 대회도 적극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우은성 팀장은 “탄: 끝없는 전장의 첫번째 e스포츠를 글로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규모감 있는 대회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향후 CFS 등과의 연계점을 찾아 모바일 e스포츠 종목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유저들의 많은 도전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