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이 라이브’가 ‘글로벌 V 라이브 톱10’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이 라이브 스타들을 공개했다.
브이 라이브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23일까지의 브이 라이브 재생 수(40%), 하트 수(30%), 댓글 수(30%)를 환산한 V점수를 기준으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 톱10과 ▲글로벌 루키 톱5 수상자를 선정했다.
브이 라이브는 지난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249개국에서 앱 누적다운로드 수 2천800만, 월간 사용자 수 1천800만, 월간 재생 수 1억600만을 넘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글로벌 아티스트 톱10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갓세븐 ▲트와이스 ▲세븐틴 ▲비투비 ▲인피니트 ▲빅뱅 ▲에이핑크▲몬스타엑스)가 올랐다. 이 가운데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스타에게는 ‘베스트 글로벌 채널’의 영예가 주어질 예정이다. 팬들은 V앱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2016년 데뷔한 신인 중 글로벌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은 글로벌 루키 톱5도 공개됐다. 가장 높은 V점수를 기록한 루키는 ▲엔씨티 ▲아스트로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크나큰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브이 라이브에서 보여준 인상 깊은 지표를 바탕으로 특별상인 '스페셜 V 라이브'도 선정됐다. 수상자로는 최장 시간 라이브(7시간) 방송을 선보인 이승환, 가장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걸스데이, 박보영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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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문에 대한 시상은 베스트 글로벌 채널에 대한 투표가 마감된 이후, 찾아가는 시상식 '브이 트럭'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브이 트럭은 1월 중 브이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팬들이 스타의 수상 소감을 직접 볼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네이버 박선영 브이 라이브 리더는 "지난 한 해 동안 브이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준 스타들을 격려하고 함께 응원해 준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내년에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서 스타와 글로벌 팬들이 하나 돼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